2003/10/10 – 드디어 끝났다

[드디어 끝났다]

언제 끝날 지 끝이 안보일 것만 같던 일들이
드디어 오늘 끝났다

피곤하고 짜증났지만
오늘 하루 훌훌 털어버려야지

내일부터는
또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어야겠다…

2003/09/20 – 문틈으로 보이는 발바닥

[문틈으로 보이는 발바닥]

시계는 새벽 두시와 세시 사이에서 오락가락

깜깜해진 복도를 걷다보면
열린 문틈 사이로 사람들의 모습들이 보인다

담배연기
흐트러진 와이셔츠
풀어제친 넥타이

…

그들 중 한구석에는 내 모습도 끼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