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3 – 청춘

[청춘]

         산울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영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2005/11/06 –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책장을 넘기며 니코틴을 걷어내고
땀방울을 흘리며 알콜을 뽑아내 보자
멍하니 시간을 보내기엔 청춘이 아깝잖아

ps. 그림이 심하게 나를 닮았습니다……우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