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26-10-23 글쓴이 realbox582007/01/23 – 연필을 깎다 [연필을 깎다] 시안도 잡고 낙서도 하려고 오랜만에 연필을 깎아봤어뭉뚝했던 선은 날카로와졌고 덩달아 기분도 깔끔해지더군 일을 하면서 살아가면서 적당히 만족해하고 대충 얼버무렸던귀찮음 게으름의 뭉뚝함도 다시 한 번 날을 세워봐야 할텐데 방방이 깎던 할아버지는 그렇게 얘길 했다지“글쎄, 재촉을 하면 점점 거칠고 늦어진다니까. 물건이란 제대로 만들어야지, 깎다가 놓치면 되나” … 결론은 오늘 시안 하나 날려먹었다는 말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