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 – 2004/06/17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Lost In Translation)를 보면
산토리 위스키의 광고를 찍기위해 빌머레이는 도쿄에 온다

글쎄… 산토리 위스키라는걸 마셔본적은 없지만
왠지 귀에 익숙한 느낌

영화를 보는 내내 짱구를 굴려보고 굴려보고 또 굴리고 ㅋ

결국은 3년 전 내 게시판에 누군가가 써준글이 떠오르더군

—————————————————-

-일본의 위스키 광고-

멘트 :

아버지는 매일 밤 위스키를 마셨다.
산토리 각병을 마셨다.
글라스로 두 잔, 석 잔,
그 당시 소박한 생활 속에서도 각병은 아버지에게 진기할 정도의 사치였다.
“멋있는 자전거를 갖고 싶어요”
어느 날 난 아버지를 졸랐다.
멋지게 반짝이는 자전거는 1만 6천 엔.
당시 아버지 월급의 반을 넘었을 게다.
그때부터 아버지는 아주 오랫동안 위스키를 끊었다.
그 빛나는 자전거와 맞바꾼 격이 된 아버지의 위스키를 나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나레이션 :

그 당시 아버지의 위스키.
지금은 나의 위스키, 산토리 각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