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28 – 오늘도 어김없이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10시 핸드폰이 울리기에 후다닥 집어들었더니
사무실 큰엉아 가 액정에 뜨더군

어제의 숙취도 남아있고해서
결정은 3초안에 끝나버렸지
“씹자”

핸드폰벨이 멈추자 마자 울리는 집전화
“전화받아라 사무실이다~”

이궁
눈치없는 울 아버지

궁시렁 궁시렁
“자 오늘도 가서 일하자”

2003/11/23 – 간만의 산책

[간만의 산책]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이다
양손을 가볍게 하고
올겨울 처음으로 코트를 꺼내입고
홍대거리를 돌아다녔다
…
벤치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쳐다보는건 언제나 재밌다

2003/09/28 – 크게 더 크게~!!! 

[크게 더 크게~!!!]

일요일 오후 짜증이 밀려온다
지치는가 보다

아침에 사무실에서 일어나자마자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일이다

물론 코피나도록 일만 하는건 아니지만
짜증이 나는건 사실

…

음악 크게 틀어놓고 다시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