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10시 핸드폰이 울리기에 후다닥 집어들었더니
사무실 큰엉아 가 액정에 뜨더군
어제의 숙취도 남아있고해서
결정은 3초안에 끝나버렸지
“씹자”
핸드폰벨이 멈추자 마자 울리는 집전화
“전화받아라 사무실이다~”
이궁
눈치없는 울 아버지
궁시렁 궁시렁
“자 오늘도 가서 일하자”

그림을 그리면 기부니가 조크등요

아침10시 핸드폰이 울리기에 후다닥 집어들었더니
사무실 큰엉아 가 액정에 뜨더군
어제의 숙취도 남아있고해서
결정은 3초안에 끝나버렸지
“씹자”
핸드폰벨이 멈추자 마자 울리는 집전화
“전화받아라 사무실이다~”
이궁
눈치없는 울 아버지
궁시렁 궁시렁
“자 오늘도 가서 일하자”

일요일날 출근하라고 그렇게들 난리를 치더니
결국 나혼자 출근한거야 이거?
…
어 좋아
이거 흥미진진해지겠는걸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이다
양손을 가볍게 하고
올겨울 처음으로 코트를 꺼내입고
홍대거리를 돌아다녔다
…
벤치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쳐다보는건 언제나 재밌다

뒷통수 맞는건 정말 참기 힘든 일이지
괜히 나갔어 ㅡ_-”

일요일 오후 짜증이 밀려온다
지치는가 보다
아침에 사무실에서 일어나자마자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일이다
물론 코피나도록 일만 하는건 아니지만
짜증이 나는건 사실
…
음악 크게 틀어놓고 다시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