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날들중에 일탈을 꿈꾸었던가? – 2006/06/27

오늘도 신촌에서 맥주한잔
여기저기서 터지는 디카 폰카들
노란 백열등 아래 절묘한 얼짱 각도의 셀카질들
. . .
핸드폰과 디카가 발명이 안되었더라면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은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
. . .
카메라는 커녕 MP3도 안되는
내 핸드폰이 불쌍할 뿐
. . .
다만 술자리의 마지막이 즐거웠던건 조그만 위안이겠지만
다음에 날 기억하지 못할것 같은 아쉬움은
더욱 큰 미련인가 소심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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