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07 – 운명의 빨간실

[운명의 빨간실]

글쎄… 일본영화나 일드를 좋아하는 관계로다가
운명의 빨간실이라는 야그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그야말로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운명의 빨간실이라는게 있어서
얽히고 설켜 복잡하고 풀기 힘들지만
그 끝을 찾아가다 보면 자신과 연결된 인생의 반쪽을 찾을 수 있다는
나름대로 허무맹랑한 이야기… ㅡㅡ;;;
누구는 재수가 없어서일지 남자와 남자 또는 여자와 여자로 연결되는 아주 쉣스런 경우도 있지만
내 경우는 어떨런지
…
오늘도 신촌의 단골 술집에서 친구들과 술 한잔
친구 하나는 가느다란 실이 다시 연결됐어라고 좋아했고
한달에 한두번 KTX를 타고 내려가야 빨간 실의 끝을 만날수 있는 또 한녀석은
야근에 대비해서고개를 쳐박고 자고 있었으며
그 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이 인간은
집에 돌아와 일기랍시고 끄적거리고 있다 ㅋ
…
문득 그 날이 생각났다

2006/06/27 – 평범한 날들 중에 일탈을 꿈꾸었던가? 

[평범한 날들 중에 일탈을 꿈꾸었던가?]

오늘도 신촌에서 맥주한잔
여기저기서 터지는 디카 폰카들
노란 백열등 아래 절묘한 얼짱 각도의 셀카질들
. . .
핸드폰과 디카가 발명이 안되었더라면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은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
. . .
카메라는 커녕 MP3도 안되는
내 핸드폰이 불쌍할 뿐
. . .
다만 술자리의 마지막이 즐거웠던건 조그만 위안이겠지만
다음에 날 기억하지 못할것 같은 아쉬움은
더욱 큰 미련인가 소심함인가…

2006/06/23 – 혼불 본적 있나요? 

[혼불 본적 있나요?]

지금으로부터 약15년 전쯤인가?
오래전이라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그때도 아마 여름이었던거 같다

저녁늦게 더위를 식히려 형들과 함께 동네 앞 문방구 평상위에서 수다를 떨고 있었다
물론 대화 내용은 공부하기 짜증나네 어쩌네 연예인이 어쩌고 이런야그들

모두들 평상에 앉아 앞쪽을 바라보며 야그를 하던 중이었고
갑자기 모두들 평상 앞쪽의 지붕을 바라보았다

비치발리볼 크기의 파란불빛 (나는 파란색으로 기억하지만 우리형은 오렌지 색으로 기억을)이
50센티 높이로 서너번 통통 튀다가 2~3미터 높이의 지붕너머로 휘익 하고 사라져 버렸다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혼불이었을까?
유에프오였을까?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몹시 궁금하다

2006/06/02 – 순종적인 그녀

[순종적인 그녀]

웹이란 바닥에 뛰어들며 들었던말

“장가가기 힘들텐데…”

그랬다 그랬던것이다

…

여기서 배울 수 있는 삶이 주는 교훈 한마디

인생한방, 돈이 쵝오~! ㅡㅡ;;;

2006/01/07 – 항상 왜 술자리인가

[항상 왜 술자리인가]

그래도 술자리가 젤 좋아요
술 자체도 좋지만
마음 맞는 상대와의 술자리는 더욱 좋아요
그 상대가 여성일땐 더더욱 좋아요 ㅎ

2006/01/04 – 강자를 만나다

[강자를 만나다]

오옷~!

지금껏 만난 클라이언트중에 최강이다

수정이 아니라 리뉴얼 수준이다

이따구로 나올려면 도대체 컨펌은 왜 한것인가

…

메타태그에 “곧 망하게 해주세요”라고 적어 넣고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