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당히]
운동도 적당히
밥도 적당히
그리고
…
사랑도 적당히

그림을 그리면 기부니가 조크등요

운동도 적당히
밥도 적당히
그리고
…
사랑도 적당히

대학교때 영미소설인가 영미문학이었던가
세상에서 가장 슬픈건
아름다운 여인의 죽음이란다
…
내생각에 젤 무서운 것 중의 하나는
여자의 눈물이다.
비록 나랑 전혀 상관이 없는일 임에도 그렇다

호랑이도 장가가고 여우도 시집간다
…
그럼 둘이 결혼하는건가?

어차피 지 살고싶은대로 사는 세상이지만
앞에 놓인 화투장에 툭툭던지는 돈이 오십마눤
ㅡㅡ;;;
대략 할말 없다

고1땐가?
친구랑 둘이서 방학 동안에 충정로에 있는 학원을 다녔다
학원문을 나서는데 비가 왔다 좍좍 좌아아아악 좍~~~~~~~!!!!!!!!!!!!!!
학원에 오기전에는 비가 안왔으니까 당연히 우산은 없었고
그녀석도 비맞는걸 좋아했다 (그놈은 자동차 매연이 좋다고 버스뒤를 따라다니던 놈이다)
우리 둘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고는
“잘됐다 걸어가자”
우리둘은 신이나서 웅덩이에 발도 첨벙거려가며 신이 났었다
그런데
이대입구쯤 지날땐가?
거짓말처럼 하늘이 개어버렸다
뽀사시한 여름 하늘
헉!!!! 집까진 아직 반밖에 못왔는데
빤쭈까정 홀랑 젖은 우리들을
사람들은 그렇게 쳐다보고 있었다

월드컵이 벌써 1년이 지났다
작년 이맘때 정말 신나는 유월이었던거 같은데
동해에서
시민들과 함께 모여서 본
이탈리아전이 젤 잼있었다
오늘 아르헨티나전은 아깝게 지긴 했지만
그래도 잘했다

가끔 그런 생각을 했던거 같다
내가 없는 사이 내 방 한구석에 있던 무언가가 나 없을때마다 스윽 하며 나오지 않을까
그래서 TV도 보고 인터넷도 하다가
내가 방에 다시 들어오면 재빨리 자기 자리로 돌아오는
토이스토리의 우디, 버즈, 그리고 그 친구들처럼
일기속에서
내가 그린 그림들이 살아나오는 것도 재밌을까? 무서울까? 황당할까?

그러니깐 내가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게 1992년 2월 정도인거 같은데
벌써 10년이 훨 지나가 버렸네
첨 담배 배울때가 좋았는데
담배한갑 사서 일주일 피우고
학교갈때 한 개피 피우면 피~~잉 도는 그맛
오백원이었던가 700원 이었던가 88 부터 시작된 내 담배인생
어느덧 이천원 짜리 레종이 되버렸다
힘들고 괴로울때 피우는 담배맛, 안피우는 사람은 모른다
근데 모르는데 일부러 알려고 피우지는 마라
사회적 탄압에 시달릴때 끊기 괴롭다

오늘 새벽 모기땜시 잠에서 깼다
우리집은 동물의 왕국 곤충편이다
한겨울에도 모기에 물릴때가 있다
눈탱이 물리는거 넘넘 싫어 ㅜ.ㅜ
요즘에는 바퀴벌레가 없어져서
그나마 위안을 삼는다

도그메신저에 갔다
열관리기사의 명예를 걸고
돼지고기를 구워댔다
근데
이제 솜씨가 예전같지가 않다
늙었나부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