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30 – 사람의 마음은 간사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간사합니다]

평소에는 전화 안온다고 그렇게 징징짜더니
피곤하단 이유로 전화가 이렇게 귀찮을 줄이야

…

오전의 숙취를 지나서
한밤중에 작업을 하다가
얼굴도 한번 본적 없고 전화통화도 한적 없고
오직 메일과 문자메시지로만 알고 지내는 지인에게서 온 오랜만의 문자

“잘지내시죠?”

길지도 않은 다섯글자를 보고나서
그럭저럭 지낸다는 답신을 보내곤 생각을 해봤다

과연 나는 잘지내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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