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28 – 오늘도 어김없이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10시 핸드폰이 울리기에 후다닥 집어들었더니
사무실 큰엉아 가 액정에 뜨더군

어제의 숙취도 남아있고해서
결정은 3초안에 끝나버렸지
“씹자”

핸드폰벨이 멈추자 마자 울리는 집전화
“전화받아라 사무실이다~”

이궁
눈치없는 울 아버지

궁시렁 궁시렁
“자 오늘도 가서 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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